대환대출 플랫폼 - 2023년 5월 출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온라인 대환대출 시스템 관련 소식입니다. 

 

 

11월 14일 금융위원회는,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개인이 온라인에서 대출금리와 한도를 직접 비교하고 유리한 대출로 변경할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이란? 

소비자가 더 유리한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면 새로운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의 금융회사의 대출금을 대신 상환하면서 새로운 금융회사로 대출이 이전되는 것을 대환대출이라고 합니다. 이번 발표는 이 대환대출을 개인이 온라인으로 직접 다양한 금융사의 상품을 비교하면서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발표입니다. 

 

 

필요성 및 기대 

소비자가 특정 물건을 산다고 계획하고,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는 포털 사이트 또는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신뢰할만한 판매자들 중 가장 저렴하게 파는 판매자를 찾고 구매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금융서비스만큼은 이런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소비자 개인에게 어떤 대출상품이 가장 유리한지는 여전히 '발품'의 대상이었습니다. 이곳저곳 은행 어플을 뒤져보기도 하고,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만 은행이 제공하는 대출한도와 금리를 알 수 있게 되고, 자신이 가본 몇몇 군데의 정보의 비교만으로 대출 서비스가 이용 가능했습니다. 

 

이번 플랫폼은 마치 소비자가 대출상품을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골라 구매하는 것 같은 개념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플랫폼이 금융회사를 서로 연결하여 핀테크 플랫폼 간의 비교와 경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이 제고되고, 소비자의 편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상 금융사

이번 플랫폼에는 은행, 저축은행, 카드, 캐피털사에서 대출을 받은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대부업권과 보험업권은 제외되었습니다. 

 

취급 상품 종류

구체적인 상품 종류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는 시스템 구축이 상대적으로 간편한 개인신용대출(마이너스 통장, 직장인대출, 카드론)입니다. 담보대출과 기업대출은 담보권 이전 및 심사 등의 문제로 취급 상품에서 제외될 예정입니다. 

 

우려

핀테크사가 금융회사에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금융위는 중개수수료 체계는 대출비교 플랫폼 운영주체와 대출상품 공급회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서 합리적인 수수료 산정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핀테크사에 대한 금융회사의 의존이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는 플랫폼 다변화에 따른 시장 경쟁을 통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 같이 내년 5월을 기다려보아요!!!

 

 

유용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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